오늘은 회사에 휴가를 냈고 남편은 출근!
늦잠을 잘잤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새우랑 떡을 삶고
기름에 튀긴후 떡꼬치로 냠냠

친구들이랑 페이스타임하면서 티타임도 가졌고
존잼!!

그러다가 흰종이가 돌아가는데 (로봇청소기)
티비가 계속 켜져서 보니까 ㅋㅋㅋㅋㅋ
리모컨을 쇼파 밑에 밀어두고 자꾸 티비를 켜댐 ಠ_ಠ
옷걸이로 겨우 뺐네
가기전에 구스구스 덕이라는 게임을 했는데 ㅎㅎ
마피아 + 어몽어스 합쳐놓은 게임~~
어렵지만 존잼
남편 퇴근 전에 가방을 다 싸두고 퇴근 하자마자 출발!

가자 충주 수안보로!
(남편차는 오늘 주차되어있는데 트럭이 박아서 범퍼가 나갔음,,, 수리맡기느라 렌트카 ㅠ)

가면서 노을 지는것도 보고 좋았다리

도착했더니 객실에만 탕이 있는줄 알았는데
남/여 사우나도 있었나 보다!

객실은 나쁘지 않음! 바닥이 푹신푹신 한것이
애기들 다치지 말라고 해둔 느낌?

기대했던 탕은 두명이서 하기에 널찍했고
바로 물을 틀었다

찰랑찰랑
온천물에 살결이 닿으니 미끈매끈해졌고
실제로 씻고 나오니 부드러워졌다
(남편 손이 항상 거친 편인데 진짜 부드러워졌음)

집에서 가져왔던 식혜까지 까서 먹고
ㄴ냐미,,

리틀포레스트를 보면서 페리카나 주문!
배민, 쿠팡잇츠는 없는데 요기요에는 있습니다..

저 치즈볼이 좀맛이라면서 먹었고
양념보다 후라이드가 좀 더 내입맛,,
다먹고 양치하는겸 탕에 또 들어갔다 ㅋㅋㅋㅋㅋ
계속 들어가 쿠쿠 낼 아침에도 또 들어가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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